일본이 무의식으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일본침몰, 공동몰락이 그것이다.
바나나공화국으로의 일본은 사실 가슴이 없다.
사회는 메마르고 개인은 소통이 없다.
하나에 집요하게 붙잡고 늘어진다.
일본침몰이 유독 일본에서만 흥행성공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다같이 망해버리자는 것이 ..그만큼 일상이 망가져 있다는 얘기다.
그럼 한국에서 괴물이 흥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괴퍅, 엉뚱함, 변측이 그것이다.
정형화되고 형식적인 사회상, 범생라이프, 1등지향 인간군상에 진저리가 난것이다.
뭐든지 예측불허 변칙적인 것을 선호하는 사회가 된 것이다.
상품, 서비스, 대인관계. 성생활, 비지니스, 사교, 뭐든지 예측가능하고 단조로운 방식은
이제 빠이빠이 라는 것이다.
변태스럽고 변칙스럽고 흉물스러우나 재밌고 이기적이면서 퇴페 향락적인 것이어야
통한다는 것이다. 한강 괴물은 바로 모든 것의 중심인 한강에서 행해지는 것 아닌가
이미 일본이 20년전에 겪었던 사회현상이 지금 한국에서 괴물로 대신 나타난 것이다.
우리 사회도 한 20년 지나면 일본이 지금 겪고 있는 것처럼 다같이 죽자
다같이 망하자 는 집단몰락의 군중광기가 샘솟듯 분출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잠깐... 이런 집단몰락 군중광기는 분쟁, 전쟁의 암시라는 것이다.
피를 부르는 유혈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다가올 10년 20년 30년은 일본 당사자 뿐 아니라 한국에게도
고난의 시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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