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포 소녀.
원조교제다 동성애다 내용이 좀 그래서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사실 원작만화가 그렇게 유명세를 탔대네요. 이번에 케이블방송에서 다부작으로 드라마화된다는데 정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인 것 같네요.
얼마전 어느날 갑자기처럼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되는데요, 울 남편이나 좋아하는 사극이나 공중파에서는 판을 치니 정말 좋은 현상이네요.
그 덕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요즘에 된장녀로 곤욕을 치르는 김옥빈이 가난을 등에 업은 여고생으로 분해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조금은 삐뚤어진 시각으로 바라보는 명랑학원만화처럼 이 영화도 유쾌할까요?
하긴 요즘 인터넷에 흔들녀춤인가 해서 검색 상위이기고 하던데.....
전 무엇보다도 이런 영화가 시도되는게 좋은 듯 합니다. 예전에 화산고처럼 너무 만화적이지 않았으면 하는데요, 하긴 뭐 장혁이 망가졌어도 권상우를 발굴해낸 영화였으니.....
그럼 이 영화에선 누가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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