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라는 깜찍이를 탄생시켰다는것만으로 이 영화의 가치는 높다.
귀엽고 머리(?)좋고 잘 싸우고 희생정신까지 투철하다니.
어쩌면 일본문화론에서 자주 인용되는 충신캐릭터일지도..
그러나 영구와 공룡쭈쭈를 보고자란 나. 일본아동SF의 수준을 인정할수밖에..
일본의 청춘스타들이 많이 출연하는데도 그들에게 올인하기보다 아이들세계의 묘사에 집중하는점도 맘에 들었다.
물론 초반부가 다소 지루하게 전개되는게 약점이지만 후반부특수효과는 상당한 수준..
의외로 제작비가 많이 들었을것같다.
개인적으로 내스타일스즈키안의 출연도 반가웠다.
빼어난 미모의 여자아이.그녀가 "하나와 앨리스"의 주인공이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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