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이 영화를 해주길래 보았다..
엄마가 이 영화를 한참 보시다가 내게 하는 말이..
이 영화 언제꺼냐?? 엄청 옛날껀갑다??
내가 엄마에게 말하길.. 배우들 모습 보니까 요즘 꺼 같은데요.. 라고 했다..
그러니 엄마가 한숨 쉬시더니.. 뭐가 이렇게 유치해.. 요즘 영화일리가 없자나..라고 하셨다..
나도 정말 이말에 백번천번 동감했다..
정말이지 2006년도 영화라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내가 보기에는 엄청 유치한 영화였다..
요즘들어 한국영화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서 마음이 뿌듯한데..
공포영화는 좀처럼 발전하지 않는것 같아서.. 정말 아쉽다..
우리나라 공포영화도 많이 발전해서 헐리우드나 일본처럼 긴장감있는 공포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 영화.. 정말 실망했다..
배우들은 정말 열심히 연기하는것 같던데.. 정말 안쓰러웠다..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라는 독특한점만 빼고는 남는게 없었던..
내게는 최악의 공포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