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처음부터 내용없이 웃음만 선사한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그래서 망할것같다.
한국사람들은 내용없는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너무 어이없는 내용에 나는 영화를 보다가 뛰쳐나오고 싶었다.
수업시간에 원조교제약속이 있다며 선생님께 허락을 받는 김옥빈은
정말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이었고
그걸 또 알았다며 그냥 보내는 선생님은 더이상해 보였다.
어떤사람은 보다가 뛰쳐나왓다는데,
나는 어떻게 보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