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때 부터 과연 어떤게 진실인지 알고 싶었고 아직도 확인이 안돼는....
사이에서 즉 인간과 신의 사이 중간 매개체인 샤먼(무당)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형식(인간극장)의 영화이다.
28세의 여인이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다만 중요한것은 정말 인간과 신의 사이의 사람들이 존재하는가의 유무이다.
무당(신기가 있는 사람으로 신과 인간의 중간 매개체)
정말 무당들은 자기 삶이 싫을까?
영화에 나오는 대사처럼
"신도 싫고 인간도 싫다"
정말 그럴까?
한번 의심을 품어 볼만 하고
또한 만약 내가 그렇게 된다면... 나는 받을까?
뭐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중간 과연 이걸 만들면서 왜 사람은 신이 필요한가도 의문이 생기게 되어버렸다.
어쨌든지 "사이에서"라는 이 영화는
삶이 지루하거나 또한 자기 삶이 맘에 안들때 한번쯤 봐주면 좋을 영화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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