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의 각본을 맡아 일본 아카데미상 각본상의 받았던
쿠도 칸쿠로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는 판타지와 사극, 컬트 등등 오만가지 짬뽕형식이다.
영화 내내 폭소를 자아내고 정말이지 황당무계 그자체의
내용을 담고있다.
호모인 야지와 기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그들의 '리얼'을 찾아가는 여행기가 주된 내용.
과연 그들의 리얼은 무엇인지...
영화 내내 '리얼'타령을 하지만 이것도 리얼 같고
저것도 리얼 같고 정말이지 알 수 없다.
웃기고 황당하고 재미있고 폭소가 터지고
판타지적인 영상에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뒤죽박죽인 설정또한 정신없게 만드는 이유다.
2005년 제2회 CJ 아시아 인디영화제에서도 2회 상영이
모두 매진되었던 인기도 있었던 작품이다.
갑자기 튀어나온 '츠마부키 사토시'의 충격적인
모습도 볼만하다.
영화음악도 좋다. 영화 후반부의 황당한 CG도 정말
영화의 분위기와 정말로 잘 맞는 부분이다.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야지와 카타의 애정행각은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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