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많은 기대는 하지 않고 시사회에 갔습니다 그냥 유쾌하게 두시간 웃고 오자는 생각으로 갔지요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나니 유쾌하기는 커녕 불쾌감만 쌓였습니다 그래도 요즘 영화판에서 어느정도 기대감을 주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는데 두 배우 입장에서 괜한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대충대충 영화 만들어서 날로 먹으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만든 영화 같습니다 우슨 영화가 스토리가 이어지지도 않고 억지로 웃기려고 하고 기억남는 장면이 하나도 없을까요 요즘 교육계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지만 너무 한심하게 그려놓아서 민망했습니다
이런 영화들은 탄생 자체가 한국영화계의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건형씨 김효진씨 강은비씨 이켠씨 다음에는 영화 선택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절대 돈 주고 보면 후회할 것이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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