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점은 좋아~*
시티즌 독"은 태국영화인데,
태국영화하면.. 약간 우스꽝스럽고.. 무에타이만 생각했던 생각했던 제겐 신선했지요.
무엇보다.. 영화의 전체적인 색감이 너무 예뻐서 동화같았구요..
CG처리를 제대로 하셨더라구요..
또 하나, 반복되어 들려오는 음악이 좋더라구요.
얼마전에 보았던 '린다린다린다'처럼 집에서 흥얼거리게 되었어요.
또 교훈을 담고 있었는데.
허황된 꿈을 쫓기보다는 바로 옆에 있는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메시지 전달이구요...
그 꿈은 아마 진이 꾸었던 꿈을 말하는거겠죠.
근데, 지나치게 허황되지만 않다면 꿈을 꾼다는것은 좋은것 같아요.
꿈은 곧 희망이잖아요..
꿈이 있는 진이나 꿈이 없는 팟이나..
결국은 같은 사람이고, 또한 사랑이 있기에 행복해 진것 아닐까요?
이런점은 별로~*
판타지 영화치고는 많이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 길지 않은 상영시간이었는데에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은것은 저뿐일까요?..
너무 지나치게 '진'의 허황된 꿈에 초점을 맞췄던것 같아요.
또, 판타지라서 영화를 그순간 순간 이해할 수는 없었네요.
할머니가 환생하는 장면은 좀 어이없기도 했구요..
영화를 이해하면서 개연성 있게 보려고 한다면.. 비추구요.
하긴, 판타지니까.. 큰 연결고리를 기대하지 않는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은 있으므로,
오랜만에 예쁜 색감과 이색적인 영화를 느끼고 싶은 분에게는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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