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시사회로 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보기전 아기자기한 캐릭터의 느낌과 뛰어난 작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화가 시작되면서 부터 왠지 모를 아쉬움이 들었다..
우선 대상이 어린이층이기 때문이라면 이해할만도 하지만 음성이 더빙이라는 부분에서 적잖이 실망하였다
왠지 캐릭터에 맞는듯한 목소리가 아니었기 때문일까? 말투도 왠지 어색하고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게
만들었음에는 부인할수 없다.
다음으로는 전체적인 스토리..함께 할수 없는 다른 두 종족간의 우정을 그린 주제는 좋았지만 의미없이 계속되는
우정의 강조는 결론까지 볼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감도 컸던 영화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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