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사랑하는 아들.행복하기 그지없는 생활을 하던 남자에게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진다.아내가 바닷가 근처에서 실종된 것이다.사고인지,유괴인지 불분명할 때 어떤 남자가 주인공을 찾아온다.아내는 죽었다고.자신에게 남편을 찾아가달라고 부탁을 받았다는 것이다.주인공은 미친인간취급하지만 얼마 후 아내의 시체가 발견되고,주인공의 주변에 심상치않은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죽은 자들의 목소리나 모습이 tv화면이나 라디오 전파속에서 갑자기 나타난다면.어쩌면 심령사진과 마찬가지 맥락이긴 하지만 갑자기 tv화면이나 라디오에서 알 수 없는 존재의 목소리나 형제가 보인다면 두려움이 먼저 들것이다.대체 영혼들이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이 뭘까?계속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일들의 진실은 무엇일까?결말이 너무 궁금했지만 황당하고 어이없는 결말에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시작은 심각하고 거창하게 시작됐다가 마지막에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씁슬함만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