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내용이더군요..
다가가기 힘들정도로 왠지 찝찝한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몇년전에 이 영화를 보고..
독특한 소재인 죄를먹는자 란 영화라서 ..
시디로 구워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영화의 서론은 생략하고.. 중간부터 끝까지 봤는데요.
^^;
내용은 새로운 신이더의 탄생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끝을 통해 새로운 신이더가 탄생하게 된거죠.
그는 더이상 자신을 저주했던 사람들의 죄를 먹지 않아도 됩니다.
해바라기가 단서가 되었는데..
전 그 해바라기의 단서를 알지 못하겠어요
'하나님의 실패 -> 아름다움'
어쨌든 그는.
자유한자들을 더욱 더 자유케 하는 멋진 사람이 될것입니다.
영화 내용과 스토리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가 힘듭니다.
하나님의 실패.
이건 모순이 있죠.
하나님은 인간이 아닌 절대 전지전능한 분이십니다.
절대 실수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이비 종교처럼
상황에 따라 교리를 바꾸는 그런 인간인 사이비 교주가 아닌거죠..
중간중간 ,,
스토리의 어색함, 상황의 어색함 때문에..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다시 보면서 ,,,
조금은 거친 장면을 부담없이 보면서..
알지 못했던 장면들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소하시겠지만..
신이더는 실제로 존재 했습니다.
^^;;
하지만 가짜죠..
카톨릭 시대가 세계를 지배하던 시절..
죄를 용서받지 못한 자들에게
돈을 받고 대신 죄사함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게 영화의 소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