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둘이서 이 영화를 봤다...
의외로 여자분들끼리 온 데가 많아서...
여자들 사이에 우리 둘이 껴서 본 기분...ㅡㅡ;
약간은 민망하고...내용도 쫌 파격적이었지만...
재미는 있더라...
기억에 남는장면은...
박해일이 수학여행에서 강혜정에게 추잡한 대사.."5초만 넣고 있을께요"
를 날리며 벌였던 장면....ㅡㅡ;
참......할말이 없다...
사랑영화라기 보다는 사람의 육체적인 본능에 충실한 영화같다...
참...배울거랑 남는거는 없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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