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마음으로 여름더위 좀 사냥하고자 갔구만...
쯧쯧 내가 알고 있는 어릴적 티비속 인조인간 캐산이 아니네???
엄마 스완은 한번도 안나오고 충견 로봇대신 멍청한 검둥이 한마리 잠깐 나오고...
난 제목을 바꿔달라고 우리나라 배급사에 건의하고 싶다...
기존 애니보다 100배는 강해진 철학 100단 캐산..
아 머리아파...
근데 가장 짜증나는건 분명 안웃낀데 웃는 관객들... 영화보다 더 거슬렸다.. 영화내내...
우리 세대가 아니라 그런가??? 그리고 나가는 관객들...
여자분들 제발 샌들이나 슬리퍼 질질 끌고 나가지 마세요...신경질 납니다.
그리고 남자분들 목이 부러졌나 스크린 지나가면서 꼿꼿이 서서 나가고....
순 매너 없는 것들만 왔는지...
종합문화인 영화를 보러 오면서 기본 에티켓 하나 지키지 못하는 요즘 관객들을 보며
영화보다 더 짜증났습니다.
가뜩이나 심란한 철학 100단 캐산에다가 매너없는 관객들 때문에 더 짜증났던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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