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작되고 부터 음산한 기운과 음악이 나를 사로 잡았던 영화다.
그 무시무시한 음향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공포영화를 싫어하는 나는 mp3를 들고 가서 들으면서 봤는데도
너무 무서웠다.^^
은근히 즐기면서도 무서운 날은 무서운게다.
남편과 함께 본 영화였지만, 정말 무서웠다.
이 영화를 볼 땐 무엇보다도 음향시설이 잘 된 곳에서 보라고 권하고 싶다.
시사회라서 일층에만 사람이 가득차고 2층엔 나와 남편 둘이서만 봤다.
그래서 더 무서웠는지도 모른다.
한동안 추웠다는 느낌이다.
올 여름 너무 더운 밤이면 한 번 가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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