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의 전체적 느낌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 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아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간략한 내용은...
2차대전 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체코 의 파일럿 이야기입니다.
일단 영화시작은 1951년 체코의 강제수용소 현재시점(전체적으로 몇장면 안됨)
주인공이 회상을 하면서 전개됩니다.
독일의 침공으로 인해 주인공과 후배 파일럿등 영국으로 망명하고
...훈련. 전투.. 오해 .. 사랑..삼각관계 ..우정 .. 뭐 대충 이렇습니다 .
헐리웃의 물량공세나 거대한 자본이 아닌탓에 다소 스펙타클함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진주만 같은 화려한 전투씬에 비해 ...)
메셔슈미트전투기나 스핏화이어 전투기등은 최근 영화답게
고증도 잘되어있고 CG 또한 좋습니다.
영화 의 장면 장면 ....
전투장면도 그렇고 공중전 배경도그렇고 .. 유럽 평원 이나 도버해협등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이 펼처집니다.
개인적으론 주인공이 오토바이타고 집을떠날때 계속 짖으며 따라오던...개 가 인상적이였고
라스트 엔딩씬 의 석양을 등지고 비행하는 두대의 스핏화이어 전투기 너무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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