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호러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 ^ㅡ^ㅋ
이 영화는 바퀴벌레를 소재로 한 호러영화입니다.
영화 전체가 쫌 지루하더군요.
전 호러영화라면 최소한 지루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초반엔 바퀴벌레가 그리 많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냥 쉬쉬쉭 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카메라가 움직이고,
그 다음엔 비명소리가 들리고 시체를 보여줍니다.
영화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엄청난 수의 바퀴벌레가 나옵니다.
또 바퀴벌레들의 습격을 받아서 한명 한명 차례로 죽어나갑니다.
전형적인 7,80년대 호러처럼...
그런데 다른 7,80년대의 호러영화와 비교했을 땐
그다지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영화입니다.
영화 속의 긴장감이 너무 부족하고 바퀴벌레를 소재로 해서 그런지
무섭다기 보다는 더럽고 역겨운 생각이 더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악역 여자 한명이 나옵니다.
전 그 여자가 이 바퀴벌레에 연관돼 있어서 주인공 중 누군가에게 살해 당할 거라고 예상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 주인공들을 한참 도와주다가 자기가 바퀴벌레한테 공격당해 죽습니다.
아,, 물론 바퀴벌레한테서 공격당하는 주인공을 도와주다가 죽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후로는 직접 영화를 보셔서 확인 하시면 좋겠구요 ^ㅡ^
참고로 결말도 너무 허무합니다. 결말을 쓰면 스포일러성이 되기 때문에 쓰지 않겠습니다. ㅎㅎ;;
이상 저의 허접한 영화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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