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오후 세시 스카라극장에서 봤다.
두시간동안 즐겁게 볼 수 있었다.
거칠지만 전편보다 훨씬 더 여성스럽게 변한 산드라불록과 거친 새 파트너와의 모습은
영화보는내내 지루하지 않고 신나게 보았다.
산드라불록이 나이가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역시 산드라불록에 산드라불록의 산드라불록을 위한 영화라는 명성이
과연 허명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한 매력을 발산하는 영화였다.
순간순간 귀엽다 예쁘다 멌지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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