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죽은 시인의 사회와도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아이들과 잘 어울려 뛰놀았던 교장이 나쁘게 변하는 이유가 바로 돈이라는 것이 왠지
현실임을 느끼게 합니다.
모항쥬(상당히 꽃미남입니다.- 에드워드 펄롱처럼 약하지 말고 부디 곱게 자라주길)가 실제 합창단원이라는 데
그래서 노래가 아름답게 부를 수 있나봅니다.
아빠가 토요일날 데리러 오길 바랬던 페니니 지금도 곰인형 끌어안고 있을 꺼 같네요.
(성인 모항쥬의 실제 아들이라네요... 쿨럭.. 상당히 늦둥이입니다.)
몽당이라는 문제아- 마지막까지 합창단원에 들지 못했네요. 왠지 불쌍하게 보입니다.
기분좋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 앞자리에는 프랑스 사람들이 보던데 자막 안봐서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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