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의 싱그롭고 신선한 화음을 들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 어제 본 독일영화보다 더 친근하고 마음에 드는 프랑스영화이어서 인지...내 감성에 가득 채여온다.^^ '죽은 시인의 사회'부류의 영화지만 대상이 아동들인지라 가공되지 않은 순수함이 묻어나고, 웃음또한 싱그럽다. 정작 자신은 음악가로써 명성을 떨치지 못했지만 소외받은 아동들편에 서서 재능을 발굴하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마티유 선생님을 보면서 웬지 내 자신이 흐뭇해지고 우리나라에도 그런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 주었으면하는 바램이 생긴다. 행복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처럼 나도 희망을 부여안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아름다운 화음이 영상과 함께 하기에 가족내지 연인에게 추천하고픈 휴먼 드라마이다. 한국에서도 이런 비슷한 작품들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이 영화도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