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영화속 발전 산업은 어디까지가 끝일까??? 과연 얼마나 더 사람들을 놀래켜야 그 막을 내릴 수 있을까? [스타워즈]가 처음 선보였을 때 과연 그걸 정말 인간의 손으로 직접 만든 영화일까라고 한동안 감탄을 금치 못하고 그 당시 그런 영화를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영화계에 한 획을 끗는 영화임에 틀림없었다 그런데 그때 당시 받은 느낌이 지금 또다시 내 몸을 휘감듯이 전율을 타고 흐르는 이유는 뭘까? 이제 비단 미래세계가 나오고 각종 신기술들을 접목시켜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도 모자라 인간과 똑같은 모습의 인간(?)들을 만들어 놓고 조종하고 있다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바야흐로 21세기…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아니 앞으로 존재할 모든 것에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주의를 끌어내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 그것이 비단 영화에 속한 것만은 아닐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그 변화하는 속도는 과히 우리가 상상하는 세계속에서의 생각보다는 언제나 한발짝 앞서서 이미 예견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래서 어쩌면 현실세계가 영화속의 세계에 이끌려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정교하고 또한 세밀하다
지금 난 미래 세계 2065년에 서있다 주위엔 아무도 없다 단지 내게 보이는 거라곤 이상한 생물체와 그에 버금가는 신기할 정도의 여러 우주 탐색선과 희미한 가상공간만이 눈에 띈다는 것이다 단지 내게는 아무것도 없다 그저 내 눈 시야의 뭔가가 나를 자꾸 가려서 정신이 혼미해질 뿐 다른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파이널 환타지…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대단한 영화다 이 영화를 본보기로 3D 영화가 많이 활성화되고 대중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여러말도 필요없이 very very good 이란 말이 저절로 나올 대단한 영화다 인물하나하나의 동작에서부터 표정과 움직임 그리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갖가지 여러 장치며 소품들까지 저절로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들어 놨다 실로 대단히 볼거리가 풍부하고 감탄의 연속인 영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든다 그런데 이 영화는 볼거리가 많고 처음으로 3D 란 영화를 접한 나머지 그 내용이나 전개방식에서는 약간은 미흡한 점이 많이 남아 있다 미록 이 영화가 처음부터 이전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에는 공감이 가지만 너무 장황하게 늘어뜨린 이야기와 첨부터 미래세계에 대한 애깃거리로 지금 현실과는 동떨어진 미래의 애기에 너무 초첨을 맞춘 나머지 화려한 영상의 아름다움만을 제외하고는 건질 것이 없는 영화가 되버리고 말았다 미래세계에 대한 애기를 한다치더라도 좀 우리와 밀접하게 관련된 애기 혹은 우리가 미래에 공감이 갈 수 있는 애깃거리를 택했다면 분명 그 화려한 화면위로 비춰지는 모습들이 한없이 더 멋있고 또 평생 잊지 못할 수작이 될 뻔했는데 실은 지금도 그 화려한 멋 밖에는 별로 기억속에 남아 있는 것이 없다 미래세계에 대한 애기라 아직은 우리와 거리감이 있고 또 아직까지는 별로 피부치에 와 닿지 않은 거부감이 일러서 그런것이리라 생각이 든다 아니면 그런 세상이 영원히 오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 수도 있어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고… 하여간 그건 사람만다 느낌이 틀린 거니까…
이 좁디 좁은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다 비단 이런 미래 세계에 대한 모습들이 먼 미래의 애기만이 아닌 것이다 분명 우리 가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자꾸 보여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망상에 취해본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지 않는 세상에서는 이런 모습의 세계들이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런데 한가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그건 영화의 마지막에서도 보여 주듯이 모든 문제를 푸는 마지막 열쇠는 자기자신이 쥐고 있다는 것 비록 영화속에서의 의미하고는 좀 거리가 멀지만 말이다
가끔 영화속에서 미래에 대한 애기를 하면 허무맹랑한 소리로만 들린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속 애길지라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일지라도… 그건 왜 그런것일까? 아마도 현실속에서 언제나 파랑새는 먼 미래속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우리 지금 곁에서 느끼는 그대로 현실속 바로 우리 곁에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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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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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환타지(2001, Final Fantasy : The Spirits Within)
제작사 : Chris Lee Productions, Square Company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공식홈페이지 : http://www.finalfantas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