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아이들이 서로 대립하고 어른들은 이념으로 싸우고 있다...
아이들은 화해와 사랑으로 싸움을 끝내지만 어른들은 어느 한쪽의 승리로 싸움이 끝난다...
파시즘으로 인한 내전의 무거운 상황...
어른들이 직접 대립하는 "긴장되고 처참함" 대신 아이들의 시선으로 "가볍지만 안타깝게" 표현한 영화이다...
조금은 지루한 듯 하지만 여운이 남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