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감성을 잘 끌어낸 영화였던거 같다...
조금은 아이같지 않은 캐롤과 시골의 순박하고 착한 토미체...
둘은 처음엔 어울리지 않은 듯 보이지만..,.
영화가 흘러갈수록 그 또래의 아이들이 가진 순수함으로
어우러진다...
스페인 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씨네마천국같은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미국영화가 아닌 제 3국의 영화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잠시나마 어렸을적 향수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