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시리즈 특유의 테크노 음악과 곁들어진 속도감 넘치는 화려한 비쥬얼의 짜릿한 액션이 여전했다.
요즘 액션영화 추세에 맞게 섹시한 여전사도 등장시키고,무기도 다양해졌다.특히 여전사 아비게일의 적외선 화살
이 멋있었다.블레이드역의 웨슬리 스나입스의 캐릭터도 여전했다.칼을 놓고 왔다며 건물 유리창에서 뛰어내려 멋
있게 착지해서 한마디 하는 그의 익살이란..
하지만,드라큐라의 제왕 드레이크와 블레이드의 대결은 충분히 박력 있고 멋졌지만 끝이 좀 시시했다.
아비게일과 한니발 킹의 액션과 교차편집한것도 약간은 불만이었다.그래도 시리즈 마지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
는 블레이드와 뱀파이어 우두머리와의 대결인데 그 장면에 집중해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드레이크의 피가 섞인 혈청이 다른 뱀파이어들에게 옮겨지는 특수효과는 돋보이고 인상적이었다.
결론적으로 약간 아쉬움이 있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액션과 특수효과의 블레이드 완결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