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콘택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를 벗어나면 드넓은 우주 공간이 있다. 이 우주라는 공간에는 수 많은 별과 은하계가 존재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속해져 있는 은하계에만 수억만개의 별이 있다. 우리 지구의 과학기술로 지구밖을 본 것은 1600년대 이르러서이다. 1600년대에 이르러서야, 망원경이 생겨나고부터, 천문학자들은 달에 공기도 물도 없으므로 우리와 같은 생물이 살 수 없다는 것을 꽤 분명하게 보여 줄 수 있었다. '죽은 세계'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바로 이때가 처음이었다.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보다 더 월등한 존재가 저 먼 은하수 너머 어딘가에 살고 있지 않을까?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정말 뛰어난 감독이다. <백 투 더 퓨쳐>,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와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그리고, 몇년 전 뛰어난 연출력으로 새로운 공포물을 제시한 <왓 라이즈 비니스>까지... 그리고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어린 시절 출연했던 <택시 드라이버>, <양들의 침묵>에서 열연을 보여주었던 "조디 포스터"의 아름다운 연기를 볼 수 있고 그외에 극중 어린 시절의 "제나 말론", 어른이 되었을 때 "조디 포스터"의 아버지 역할로 나오는 "데이빗 모스", "조디 포스터"의 프로젝트에 욕심을 부리고 명예욕에 불타는 "드럼린"역에 "톰 스켈릿", "매튜 매커너히", "안젤라 바셋", "제임스 우즈"등의 탄탄한 출연진과 더불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토크 쇼 진행자인 "래리 킹", "제이 레노" 등을 볼 수 있다. 난 일광 넘어 월내라는 곳의 바닷가를 가끔 가는 편인데 그 곳이 지금은 폐쇄가 되었다. 바로앞에 원자력 발전소가 자리잡고 있는 그 백사장이 있던 조그만 어촌마을의 밤바다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너무나 크고 맑은 별들을 볼 수가 있다...
밤하늘을 한 번 바라보세요! 수많은 별들중에 단 하나의 별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을까요? 그 수많은 별들중 지구라는 별에 우리만 살고 있다면 그 것은 공간낭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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