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사귄 애인 소훈(김상경) . 현주(김정은)와는 비교(?)도 안되는(그녀의 친구들.. 수유리5총사 얘기다.) 인기 연예인 은다영(오승현)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다. 악(?)의 구렁텅이에서 내 애인을 구해내자~!! 한마디로 이거다..
현주의 캐릭터.. 소훈과 다영 역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떻게 보면 이영화 현주 혼자서 일끌어 가는 영화로 보일수도 있지만..
이 영화엔 현주를 지지(?)하며 함께 하는 친구들이 이름하야 수유리 5총사.. 그녀와 함께 울어주기도 하고 웃어주기도 무엇이든지 한다!! 아마도 이 친구들이 없으면 재미 없을것이다. 수유리 5총사가 있기에 상영시간 내내 한번..한번씩 더 웃게 해준다. ^^
7년을 기다려'결혼하자~!' 이 한마디를 드기위해 현주. 매일매일 고민하고 기다린다. 그런데 정작 소훈이 원하는것은 그게 아닌데.. 현주는 모른다. 아마 소훈을 사랑하게된 다영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현주는 평생 결혼하자는 소리 못들을 것 같다..^^
지난 주말. 우리는 한 드라마의 마지막을 보기위해 9시 45분 부터 브라운관 앞으로 모였다. 바로 김정은 출연의 '파리의 연인'이다.. 드라마속의 태영과 영화 속의 현주 비슷한것 같다. 아니.. 매 작품 김정은 같다.. 그래서 김정은이 좋다.
로멘틱 코미디를 지향하는 내 남자의 로맨스. 김정은이 아니었으면 그냥 평범한 드라마로 끝났을수도 있었겠지만 그녀였기에 더 잼있는 영화 나에게 웃음을 주었던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