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홍보되지도 않았고 주인공도 유명하지 않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시사회에 갔다.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난 정말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남편이 죽은후 빚을 해결하기위해 대마를 키우는 그레이스. 그녀는 빚때문에 집을 빼앗길 사정이 되자 집을 지키기위해 이 위험한일을 하게된다.소중한것을 지키려는 마음이 참 좋아보였다. 대마를 키우면서 우여곡절 벌어지는 상황들을 재미있게 표현했고 그 속에서 마을 사람들의 정을 느낄수도 있었다. 결국엔 대마라는 불법적인 행위로서가 아니라 책을 출간해 빚을 해결하는 그레이스~~결말또한 약간은 황당하지만 유쾌했다. 영화를 보는 동안 맑고 멋진 바다의 풍경들 도한 나를 영화에 빠져들게 했다. 은은한 감동이 배워나오면서 웃기면서도 영화속 배경이 멋진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