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얼 서스펙트","엑스맨"을 연출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1998년작 "죽음보다무서운비밀"을 보았다.
주연에는 "반지의 제왕"의 이안 맥켈런,"굿바이 마이 프랜드"의 브래드 렌프로 가 등장한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생각한것인데.. 만약 나의 이웃이 전범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이들었다.
영화속 주인공은 이제는 늙어 할아버지가 된 나치 전범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협박을 하면서
독일군들의 잔혹했던 역사적 사건에 대해 추궁한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어느순간부터
전쟁에 희생되었든 유태인들의 참혹하면서 공포를 느꼈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전작 "유주얼 서스펙트"에서는 범인을 미스테리하게 숨겨서 보여주었다면
"죽음보다무서운비밀"에서는 초반에 범인을 보여주면서 점점 미스테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래도,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신선한 연출은 기대에 못미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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