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스>라는 영화와 비교평가를 하기위해 본 영화
개인적으로 깝스라는 영화를 독특하게 본 기억이 있었다.
많은 기대와 함께 시사회장으로 갔다
감독과 주연배우의 무대인사도 있었다.
많은 고생과 많은 노력, 그리고 많은 정성이 포옥 담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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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 찌든 최형사의 도시탈출~
아름다운 자연에서의 만낀하는 자유로움과 평화로움...
그런데 사건없는 파출소의 폐쇄명령...
사건의 발단은 깝스와 마지막 늑대가 서로 같다.
(그렇다고 표절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주제가 같았을뿐...)
폭력과 욕설 그리고 섹스가 없는 건전한 영화 (그렇다고 섹스관련 이야기가 완전 빠지는것은 아니였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보여주는 순진하고 순박한 이야기.
엑스트라로 나오는 할아버지 할머니, 마라톤(?) 연습하는 여학생들... 어설픈 그들의 연기도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악당회장(!)...ㅋㅋㅋ
하지만 아쉬운건 인물에 대한 정보가 부족...
최형사가 어떠한 사건을 만들어 내는 과정과 실패되는 장면, 그런 부분에선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늑대가 나오는 부분에선...글쎄...
유일하게 남은 늑대(이름이 뭐더라..ㅡㅡㅋ)의 죽음은...
곧 최형사가 꿈꾸던 평화롭고 한가하고 여유로운 삶의 사라짐이 느껴지는듯...
근데 최형사가 왜 늑대에 대해 그리 잘 알게 되었는지..왜 관심을 가졌는지...
달랑 몇권의 책 주문으로 그렇게 된 걸까??? (역시 인물에 대한 판단이 쪼금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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