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영화를 볼때마다 공감할수 있는 영화가 없었습니다..
영화예매를 하거나 보고나서의 느낌은 늘 달랐죠..우린서로 안맞아!..이런생각까지.
하지만 통하였습니다. ㅋㅋ
남친외에 다른남자를 멋있다할 수 없을만큼 질투심 많은 그도 아라곤의 매력에 아무말도 못하던걸요..
전투씬에서의 웅장함과 격한 감동에 또한번 남친의 마음을 흔들었죠..
눈물앞에서 장사도 없다잖습니까.. 남친과 제자랑을 하자는게 아닙니다..오해는 마세요^^
그만큼 일석이조의 효과를 받다는 거죠..
한해를 마무리함서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벅찬 가슴떨림과..남친과 공감할수 있는 좋은 영화보게
되어 전 무척이나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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