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35분에 대한 광고는 왜 그리 많이 한 건지 ,..
극장안은 예상치 못 하게 중년의 부부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생각 보다 야한장면들,, 하지만 포르노 처럼 과장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광고만을 기대했다면 정말로 실망만이 가득했을 영화다)
오히려 더 자연스럽단 생각이들었다
계속된 만남으로
알고 있지만 또 알고 싶지만 감추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그것이 진정한 사랑인지 아님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인지에 대해
고민 하고 괴로워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결국은 서로의 생활로 돌아가는 모습이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안타까웠다
서로를 원하는 마지막정사신은 너무,,.,.. 절망적이었다.
극장을 나서면서 눈시울을 적시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중년의 남성들은 대부분야유를 보내며 나가는 ..
갠적으론...글쎄.. 한없이 우울해 지는 그런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