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숭시네마텍에서 하는 영매를 부모님과 언니 저 넷이서 관람을 했어요~ 양도받아 간거죠!~ 감사합니당~ 영화가 시작되기전 감독님 인사가 있었는데.. 일반인 첫 시사회였다고 하대여? 감독님이 생각한것 보다 많이 오셨는지 감동을 하셔서 떨면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더군요~ ^^* 자주 접하지 못하는 무당이라는 것에 신선함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느 헐리웃 영화나 한국 코믹물처럼... 시종일관 웃음이나 액션은 없었지만...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네요... 영화를 보고선 결코 무당이라는것이 나와 상관없는것만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네 생활과 한 부분이였던거죠...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 그 한을 달래주는 어머니의 절규를 보면서... 아 굿이란게.. 이렇게 사람 마음을 달래줄수도 있구나.. 머 이런 비스무레 감동을 느꼈어요. 시중에 계신 순전이 돈을 벌 목적으로 상업적으로 점을 치고 굿을 하는 그런 허접한 무당들이 이 영화를 꼭 봤음 좋겠군요!! 머라 딱히 말을 할수는 없지만... 한번쯤 보셔도 정말 괜찮을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