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엘리시움 친구가 시사회 당첨되서 같이 보게 됐었는데요.. 보기 전까지만 애니메이션인줄도 모르고 그냥 봤었거든요.. 나중에 한국 애니메이션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그렇게 크게 기대를 안하고 보게 됐었는데요.. 앨리시움을 직접 보니 정말 놀랍더군요.. 그 동안 한국 애니메이션의 약점이였던 내용도 재밌었고 볼거리도 아주 많더라구요.. 특히 전투장면이 마치 무협영화를 보는 것 처럼 로봇의 움직임이 아주 화려하고 멋있더군요. 최고의 압권인것 같네요. 또 진행이 빨리빨리 되서 지루한 면은 없었는데요. 그래도 로봇 애기라 좀 어른이 보기엔 약간 진부한 느낌이 있을 것 같긴 하지만.. 화려한 장면과 스피드있게 진행되는 내용이 정말 볼만 하더군요. 이건 로봇이야기니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요.. 부모님이 아이들과 같이 보면 정말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