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재미없게 본 사람들이나 몇몇기자들은 수준이 얼마나 높길래. 어느 평론가는 작품성에 별내개 준 사람도 있었지만.. 상당히 잼 있게 봤음. 나오면서 사람들 반응은 제 각기. 잼 있네,잘 만들었네,그럭저럭,어~으~,어린애(초등학생)들은 진짜 재미있다. -.-;;
재미있게 볼 수 있는사람:8월의 크리스 마스나 클래식 재미있게 본사람이면 재미있게 볼수있음.
재미없게 볼 수 있는사람:영화에 몰입이 안됬거나 혹은 무슨 로봇이 나오며 dna가 어쩌고 저쩌고 해서 혁신적인sf를 기대하는자.. 무슨 미래상을 제시한다던지..
에니메이션을 무슨 차별하는지- -;; 부산에 있는 극장 이름을 모르겠네.. 7관에서 봣는데 스크린도 작고 사운드 시스템도 이상하고. 아무튼. 극장에서 보실려면 상영관 정보 미리 캐시고 거대 스크린에 사운드 빵빵시스템 갖춘 쪽으로 가시길. 극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됨.
미국,일본에도 없는 에니메이션 정서의 작품. 유럽에서 어필어쩌고 저쩌고 기사있던데. 팔린 이유를 알겠음.. 같은 가이아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파판이나 제5원소나 스타워즈 보물성보다 훨 낳음..
그리고 성우는 대체적으로 수하빼고는 다 괜찮다고 하실텐데.. 시몬 정말 카리스마 최고-.-;; 제가 생각할땐 수하 아지트에서 "오염지역을 어쩌고 저쩌고~~ 우디는 어디갔지?" 이것만 조금 이상함.. 딴장면들은 자연스러움.. 에니메이션 역동적인움직임 정말 셀 많이 쓴 티가남. 죠 움직임 쥑임. 캐릭터들도 입모양도 벙긋벙긋이 아니라 팍팍팍 움직임. 원화가 조금 다르게 보일때도 있다는 사람들이 있는 것같은데.. 수하랑 제이 타임캡슐씬에서 약간만 근데 그렇게 신경 쓰이지도 않고 볼수있음.. 뮤직비디오랑 예고편에서 나오는 장면이랑 좀 다르게 나오는 장면들이 많음. 그림도 수정된 것같고 예를들어 수하랑 시몬의 격투씬에서 수몬이 총쏘고 시몬의 모습 예고편이랑 완전 다름. 움직임의 속도도 영화에서는 더 좋게 다르게 나옴.. 예고편에서 나오는 장면이 극장판에서는 짤린 장면도 있는 것 같음..
스토리도 짜임새있고. 아마게돈을 생각하지 말라- - 너무 차이남.. 불친절 한 영화라고 해서 오늘 원데 봣는데 영상안에서 설명 다 하더만. 수하 꿈에서 악마이미지 시몬에게 제이 불속으로 빠지는거.. 삼각관계 그거 마지막 장면이랑 흡사. 처음에 타이틀이 뜰때 꽃이 피면서 "원더풀 데이즈"라고 제목이 뜬다 마지막장면 꽃(포토캐논 비슷한)이랑 비슷. 꽃이 열리면서 유리 다꺠지고. 먹구름은 없어지고 구름이 맑아지며 마르테마곡이 흐르며 원더풀 데이즈(하늘이 열린다) 영화 중간에 나오는 화분의 꽃은 뭐지 좀 이상한 꽃-.-;; 진짜 꽃을 제대로 키울려면 밝은 태양빛을 받아야 하니. 상징적인 이미지 같음.. 꽃이 필때랑 질때랑. 어둡다. 밝다 이미지 일치.
기억에 남게 되는 장면들 : 무슨 미국처럼 다 때려 부시고 그런장면들도 아니고 일본처럼 너무 만화적인 장면도 없음.. 팔지,트럭안에 타 있던 핫도그 패들 좀 웃김- -;; 비주얼도 멋지고. 수하랑 시몬격투씬도 멋지고 마지막장면 총 맞고 피터지면서 공기중으로 떠오르면서 슬로우모션 쥑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면은 수하랑 제이 어렸을때 수하가 하늘 보여주는거.. 그 장면 연출 정말 멋지게 했음.. 뭔가 팍 와닿는 느낌.. 하늘이 실사라서 그런가.. 보통만화였으면은 표현못할 이미지..
또 생각 나는데. 곽재용감독이 참여해서 그런가. 곽재용영화의 느낌을 많이 받았음.. 비주얼 연출이 김문생감독이면 드라마는 곽재용감독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