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더풀 데이즈를 보고왔습니다. 제가 느끼는 바로는 정말 재미있는 에니메이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가 만든 에니메이션이란 편견을 가지고 갔었는데 보고나니 달라지더군요.
그러나 많은 부분에선 아직 보완할점이 많아 보였습니다. 많은 장면 장면 들은 그동안 우리가 보아왔던 일본 에니메이션의 장면들과 비슷하고 스토리 또한 아직은 기존에 많이 다루어왔던 식 이었습니다.
음악은 정말 아름다웠으며 실사와 합쳐져서 나오는 영상도 멋졌으나움직임이 다소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정도면 재미있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에니메이션 산업이 빈약한 우리나라에서 이정도라면 뒤어난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영화를 보면서 많이 불쾌했습니다. 옆에 앉은 여성분 때문 이었는데.에니메이션이 재미있는지는 몰라고 심각한 장면 약간은 슬픈 장면에서도 "킥킥킥" 웃는등. 뭔가 전적인 제생각으론 우리나라꺼 참 어설프네 라는 식의 웃음으로 들렸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그동안 우리가 접해왔던 에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좀 어색하고 그런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정말 좋은 에니메니션입니다. 보는사람도 그런 매너 정도는 지키는것이 우리나라에니메이션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더풀 데이즈는 에니메이션을 좋아 하신다면 한번쯤 권해보고 싶은 작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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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뜻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뜻으로 비꼬는 말이 아닙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라는 뜻에서 쓴글입니다.
2003-07-18
11:21
않는데도 이식을 강행한 장면이 아니라면 감독의 창작으로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제가 언급한 두가지가 그렇지 않다면 제 5원소, 매트릭스는 공각기동대의 아류작입니까?
2003-07-17
22:10
결론은 동의하지만 글쓰신 분의 생각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줄거리 간추리면 안비슷한게 어디 있나요? 또 비슷한 장면이 있다고 치더라도 의도적이지 않은 이상, 전체 내용에 어울리지
2003-07-17
22:08
그들은 프로고 그걸로 돈 벌어 먹고 사는거니까 수준 미달일 경우 욕먹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달수도 있는데.... 심한 사람이 있어 문제죠
2003-07-16
17:06
비웃을 정도로 아주 '잘난 분'들이 있는데도 왜 한국애니계가 여태 하청국이었는지 모르겠군요. 그렇게 잘났으면 직접 만들어 보던가!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