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해피데이는 개봉한지 2주가 다 되어가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막상 시사회를 하고 영화가 개봉하자 장나라의 스타성을 믿고 있던영화는 영화사가 추측했던 좋은 결실을 안 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흥행돌풍을 이어가리라는 추측은 스타 장나라가 있었기 때문이겟죠? 그러나 영화시사회 당시에는 오 해피데이에 대한 홍보성 글들이 별로 없었어요? 근대 요즘 개봉한지 2주가 된 영화에 대해서 홍보하는 알바성 글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은 스스로 이 영화의 가치를 영화사 관계자들이 알았다는 얘기일텐데...
물론 코미디라는 장르는 언제나 비판을 달고 다니죠.. 그러나 재미라도 확실한 영화였다면 그 영화에 대한 비판은 앞으로는 더더욱 재미난 영화를 만들라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 해피데이는 작품성은 어차피 배제하고 재미만을 확실히 추구해서 니들은 비판해라 난 흥행해서 돈 벌겠다식의 영화였는데 이것도 저것도 안된 영화였다고 봅니다. 재미라도 확실했다면 이런 비판의 글이 쏟아지지 않았을텐데..
알바성 글들에 대한(님의 글도 포함) 저의 생각이었읍니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다면 뒤에서는 모 이런 영화가 있냐구 비판할지 모르지만 분명 극장안에서는 웃고 있었을 겁니다.. 근대 오 해피데이는 웃으려고 마음먹고 갔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배신감으로 평이 더 안좋은것뿐.. 여기저기서 재미나다고 생각하는 에피소드만 모아놓고 스타만 출연시키면 웃길거라는 착각 .. 영화사가 빨리 벗어나길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