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중심은 장나라를 기준으로 전개되면서 TV 드라마에서 보았던 [내 사랑 팥쥐]처럼 왈가닥 스타일의 공희지역을 잘 소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약간의 순수한 면을 보여 주어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현철역을 맡은 박정철 또한 적절하게 영화를 이끌었지만 아쉬운 점은 기존에 너무 무거운 역을 많이 맡았기 때문인지 조금은 밝은 분위기가 무겁게 느껴지는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좀 더 활달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리고 이 영화에는 카메오 출연이 정말 필요한 영화였습니다. 스토리가 좀 엉성해서. 그렇기 때문에 만약 연기자들이 연기가 어설프고 약간의 맛깔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실패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연기자 맡은 역을 잘 소화했습니다. 또한 지루해 질 수 있는 시점에 적절한 카메오 출연으로 적절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만약 카메오 출연이 없었다면 영화가 살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2003-04-22 오후 1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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