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사회보고 왔습니다. 그냥 내용도 잘모른상태에서 봤는데 실컷 웃다가 나왔어요 우리나라의 코미디 영화가 많이 발전했다구 생각합니다. 예전엔 단순히 억지웃음이나 슬랩스틱 코미디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요즘은 일부로 유치함을 보여줘 키치 식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것 같아요~ 하루의 피건함을 오늘 오해피데이 시사회로 쫘악~ 날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실 때 무엇인가 의미하는게 있어야 되지 않겠나..하시는데..전 생각이 조금 다른게 코미디도 하나의 장르이고 코미디는 말그대로 웃기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웃기면 코미디의 장르에 충실했다구 생각합니다. 장나라와 박정철의 코믹연기에 많이 웃었구~ 김수미. 김미화, 박경림의 카메오 출연에도 한참을 웃었습니다. 또 장나라 부모님으로 나온 두분(장항선외) 너무 감초 연기를 잘하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동생도 잼났구요~~~ 전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되게 좋아하는데 오해피데이 강추입니다~ 대박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