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쩔수 없는 이 세대인가.. 영화를 보고 속이 후련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헐리우드식의 내용전개와 화려한 화면전개에는 이미 50%는 깍아먹고 보는 나로서는 그래도 이 영화의 완성도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참나.. 알고 속는다고, 뻔히 그럴거 알면서도 영화 내용에 빠져들게 된다. '저녀석 빨리 복귀해야되는데..'하고 말이다.
게다가 영화의 주제가 되는 음악이 이영화의 장점이다. 반은 눈으로 화려한 사열과 율동, 그리고 역동적인 장면들을 즐기고 반은 귀로 화면 못지않은 다이나믹한 음악을 즐기면 된다. 뭐 가수도 유명하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춤과 음악의 조화를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을 못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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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라인(2002, Drumline)
제작사 : Fox 2000 Picture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