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 도저히 글을 남기지 안흘 수가 없어서 이렇게 회원가입도 금새하고 글을 남깁니다... 전 영화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좋아합니다..하루에 한편씩은 꼭 보게되더군요.. 어쨋든 그리하여 오늘은 스콜쳐라는 영화를 봤는데요.. 한마디로 시간낭비 했습니다... 스토리 라인이 엉성하니 뭐니 참 단점이 많은 영화이지만 그런 이유보다 더 제 머리에 남아 있는 것은 미국인들의 그런 생각들입니다...우월적인... 이 영화는 중국에서 핵실험을 하는 바람에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해있고, 그 위기를 LA에 핵을 터트려 맞불을 놔야 위기를 막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우선 아까 말씀드렸듯이 개연성 제로의 영화네요.. 그리고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미국인들은 뻔질나게 지하에다 핵 심어놓고 터트려보고 심어보고 하면서 중국이 실험하면 지구가 멸망해요.. 이런 말도 안돼는 역설이 어디 있습니까.. 제가 글이 짧아서 이정도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머리 속에는 온갖 말들(속어 및 은어)이 떠오르지만 그런 단어를 남기기엔 여기 무비스트의 게시판이 더러워질거 같아 못하겠네요... 그럼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생각엔 안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보고 만일에 영화를 하나 추천하라고 한다면, 전 어제 본 피아니스트를 추천하겠습니다.. 그 사랑 이야기 프랑스 영화말구요. The Pianist요... 정말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연주 장면 말고 중간에 연주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 내내 움직이지 못하고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박수가 나오더군요... 그럼 이만 짧은 생각은 그만 두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