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사회 전반 자기 길을 뚜렷하게 내어가고 있는 이들의 '영화'와 '이야기'를 함께 보고, 듣고, 나누다 " 늘씨네와 벗들, 시즌 1의 마지막 손님은 문화기획자 '장현정'입니다. 그는 부산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소년의 철학', '록킹소사이어티' 등 몇 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사회학자이고 출판사 대표입니다. 최근에는 부산 KBS의 'TV 문화속으로'에서 부산의 다양한 문화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문화꾼..사실 그 이전의 '장현정'은 부산출신의 밴드 <앤 Ann>의 보컬로 1990년대 중후반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소히 말해, 잘 나가는 뮤지션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록밴드의 뮤지션으로 늙어죽을 때까지 살겠다고 결심했던 질풍노도의 시간이 있었고..그 시절에 봤던, 살아오는 내내 중요한 순간마다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던 영화가 한 편 있습니다.. (1) 일시 : 8월 28일(금) 저녁 7시부터 (2) 장소 : 소규모영화도서관 '늘씨네' (공덕역 1번출구) (3) 프로그램 : <문화기획자 장현정> + <죽은 시인의 사회_피터 위어> + <희망없는 시대, 반항하는 철학>
그의 추천작 <죽은 시인의 사회>는 '트루먼쇼'를 연출한 '피터 위어' 감독의 1989년 작품입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로 인해
권위에 억눌린 학생들에게 자유의 숨결을 심어주는 한 교사의 이야기로 국내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공명을 울리며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추천작은 이미 많은 분들께서 접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영화 속 로빈 윌리엄스가 외치는 '카르페 디엠'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대요. 8월의 마지막 금요일 밤! 학생들이 하나 둘씩 책상 위로 오르며 '오,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치던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참여방법 (1) 먼저, 사전 신청서 작성 http://goo.gl/forms/Mt2IVZQ3Ea 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2) 다음, 회원가입 이 상영회는 모극장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회원프로그램입니다. 모극장 회원 가입 후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연회비 1만원 / 모극장 홈페이지 www.cine4all.com 에서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당일 현장 늘씨네에서도 가능합니다) (기존회원의 두번째 참가부터는 다과비로 사용될 참가비 5,000원이 있습니다.)
*문의 : 02-2632-5800 / cine4all.coop@gmail.com ( 페이스북 www.facebook.com/cine4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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